조국혁신당, 9시간만에 비례 투표 50% 돌파

김경호 2024. 3. 17. 2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 투표 첫날 투표율이 17일 오후 6시 기준 54%을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비례대표 후보자 20명의 순번 결정을 위한 투표를 시작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자 투표를 위한 국민참여선거인단은 모집 사흘 만에 5만 명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10일 자정까지 가입한 당원은 8만 여명으로 총 선거인단은 13만 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첫날 투표율이 17일 오후 6시 기준 54% 기록
총 선거인단 13만여명 중 7만4000명 이상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7일 오후 인천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인천시당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 투표 첫날 투표율이 17일 오후 6시 기준 54%을 기록했다.

참여자는 총 선거인단 13만여명 중 7만400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비례대표 후보자 20명의 순번 결정을 위한 투표를 시작했다.

조국혁신당은 “투표 시작 9시간 만에 과반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투표 참여율 및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일시적 흥행 효과가 아닌 국민들의 꾸준한 지지 상승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7일 인천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열린 인천광역시당 창당 발기인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제공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5일 후보자 20명을 발표했다.

여성후보로는 ▲강경숙 전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본회의 위원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김재원(가수 리아) 백제예술대 겸임교수 ▲남지은 문화유산회복재단 연구원 ▲박은정 전 성남지청장 ▲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양소영 교육작가 ▲이숙윤 고려대 산학협력중점교수 ▲이해민 전 미국 구글본사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정춘생 전 여성가족비서관 등이 꼽혔다.

이어 남성 후보에는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김형연 전 법제처장 ▲서왕진 전 환경정의연구소장 ▲서용선 전 의정부여자중 교사 ▲신상훈 전 경남도의원 ▲신장식 변호사 ▲정상진 영화수입배급사협회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 ▲황운하 의원 등이 포함됐다.

앞서 조국혁신당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신당 창당 열흘 만에 당원 10만 명을 넘겼고, 10만 고지를 넘어선 지 이틀 만에 또다시 12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폭풍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자 투표를 위한 국민참여선거인단은 모집 사흘 만에 5만 명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10일 자정까지 가입한 당원은 8만 여명으로 총 선거인단은 13만 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오디션과 관련해선 조국혁신당은 “어제 조국혁신당은 후보자 20명에 대해 정견발표를 듣는 국민오디션을 진행했는데, 후보자 20명은 주어진 시간 3분 이내에 제각각 자신들이 가진 전문성과 가치, 비전을 발표하며, 당원과 선거인단에게 지지를 호소했는데, 정치신인으로서의 신선함과 전문성이 돋보이는 연설들로 오디션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평이다”고 말했다.

한편 비례순번 지정 투표는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다. 이후 개표를 거쳐 오후 9시 투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