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투수 마쓰이 "한국팬 열광적인 응원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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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일본인 투수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한국팬의 뜨거운 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쓰이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 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 게임 한국 야구대표팀과 평가전에 구원 등판, 1이닝 무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마쓰이는 "한국팬분들이 정말 열광적으로 응원을 해주시고, 샌디에이고의 공격 때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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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박윤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일본인 투수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한국팬의 뜨거운 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쓰이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 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 게임 한국 야구대표팀과 평가전에 구원 등판, 1이닝 무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5회 마운드에 오른 마쓰이는 첫 타자 김주원(NC 다이노스)을 2루수 뜬공 처리했다.
하지만 최지훈(SSG 랜더스)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폭투로 2루까지 허용했다. 1사 2루에 몰린 마쓰이는 김형준(NC)을 땅볼, 김성윤(삼성 라이온즈)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정리했다.
경기 후 마쓰이는 "한국팬분들이 정말 열광적으로 응원을 해주시고, 샌디에이고의 공격 때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일본프로야구(NPB)에서 9시즌을 뛰며 통산 236세이브를 수확한 마쓰이는 지난해 12월 샌디에이고와 5년, 2800만 달러(약 373억원)에 계약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빅리그에서 첫 번째 개막을 준비하고 있는 마쓰이는 '서울 시리즈'로 MLB에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샌디에이고는 오는 20~21일 고척돔에서 LA 다저스와 MLB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을 치른다.
빅리그에서 첫 번째 개막을 준비하고 있는 마쓰이는 "솔직히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다저스의 데이터를 정리할 때 훌륭한 선수들과 대결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그런 선수들과 대결하기 위해 미국에 왔기 때문에 기대가 되고 팀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저스에는 일본인 메이저리거 오타니 쇼헤이가 속해있다. 오타니와 마쓰이의 맞대결은 일본팬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마쓰이는 "오타니와 경기하는 건 오랜만이다. 데이터를 보고 있어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좋은 타자들이 많은데 잘 막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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