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카메라맨이 찍은 오타니 모습은…서울 도착 후 아내와 웃으며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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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그의 아내와 함께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LA다저스 카메라맨이 인천공항에서 찍은 오타니 부부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국내외적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6일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전속 카메라맨 수후(SooHoo)는 자신의 SNS에 전날 한국에 도착한 다저스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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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그의 아내와 함께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LA다저스 카메라맨이 인천공항에서 찍은 오타니 부부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국내외적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6일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전속 카메라맨 수후(SooHoo)는 자신의 SNS에 전날 한국에 도착한 다저스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타니와 아내 다나카 마미코(28)는 공항 에스컬레이터를 함께 내려오면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서울로 오는 비행기에서 두 사람이 옆자리에 나란히 앉아 미소 짓는 모습의 사진도 있었다. 이에 일본 누리꾼들은 “영화의 한 장면 같다” “부부가 행복해 보인다”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타니가 서울로 오기 전 일본 여자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다나카 마미코와의 결혼을 깜짝 발표하고, 아내와 동행해 입국하면서 오타니를 향한 관심은 더 커졌다.
한편 오타니는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10년 총액 7억 달러(약 9300억 원)의 세계 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했다. 마침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올해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을 고척돔에서 20일과 21일에 벌이기로 하면서, 오타니는 다저스 이적 후 첫 정규시즌 경기를 서울에서 치른다. 개막전을 앞두고 예열 중인 오타니는 18일에는 한국 야구대표팀과 평가전에서 최종 점검을 한다.
이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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