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기승…환경부, 충북에 '위기경보' 추가 발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가 오늘(17일) 저녁 6시를 기해 충북에도 '주의' 단계 황사위기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북서풍을 타고 황사가 유입되면서 앞서 오늘 낮 1시 인천에, 낮 2시 경기에, 오후 3시 충남에 같은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들어 저녁 6시까지 일평균 농도는 경기 120㎍/㎥, 서울 119㎍/㎥, 충남 115㎍/㎥, 전북 91㎍/㎥, 세종 90㎍/㎥ 등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오늘(17일) 저녁 6시를 기해 충북에도 '주의' 단계 황사위기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북서풍을 타고 황사가 유입되면서 앞서 오늘 낮 1시 인천에, 낮 2시 경기에, 오후 3시 충남에 같은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주의 단계 황사위기경보는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하면 내려집니다.
저녁 7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 또는 '매우 나쁨'이고, 서울·인천·대구·경남만 '보통'입니다.
경기, 강원, 충청, 호남, 경남 곳곳에는 미세먼지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황사가 북서풍이 밀려나면서 이날 밤 중서부 지역부터 대기질이 나아지겠습니다.
실제 인천과 서울은 저녁 7시 기준 1시간 평균농도가 67㎍/㎥과 57㎍/㎥으로 내려앉았고, 미세먼지주의보도 해제됐습니다.
시도 미세먼지 관측자료를 보면 오후 2시 충남 당진시 송산면 1시간 평균농도가 480㎍/㎥을 기록한 것이 오늘 현재까지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서울은 오후 3시 서초구에서 기록된 429㎍/㎥이 현재까지 최고치입니다.
오늘 들어 저녁 6시까지 일평균 농도는 경기 120㎍/㎥, 서울 119㎍/㎥, 충남 115㎍/㎥, 전북 91㎍/㎥, 세종 90㎍/㎥ 등입니다.
이는 국내 대기환경기준인 24시간 평균치인 '100㎍/㎥ 이하'를 넘거나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스브스夜] '그알' 한인 일가족 살인사건…범인 마스터 라이언의 '충격적인 민낯'
- 부산 돌려차기남, 그알PD에 편지…반성 대신 "진짜 너무하다"
- 전 대구FC 선수, 후배 가혹행위로 1년 2개월 실형 확정
- 홍콩서 황당한 의료사고…멀쩡한 여성 자궁이 사라졌다
- 사무실에 나타난 표범…12살 소년의 침착한 대처 '눈길'
- "두 번 죽이는 거예요" 고용노동부의 황당한 '괴롭힘 조사 지침' [취재파일]
- 복지부 차관 "의사 집단행동, 이번엔 고리 끊을 것"
- 민주 위성정당 비례 1번 서미화…진보당 3인 당선권 배치
- 양문석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논란…'문명갈등' 재발 기로
- 박용진, 당 지도부에 "나를 겨냥한 부당한 경선룰" 수정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