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밑 장악' 아셈 마레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마무리 하고 싶다"

창원/김민지 2024. 3. 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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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힘들지만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마무리하는 게 목표." 아셈 마레이가 남은 정규리그 목표를 말했다.

승리 후 만난 마레이는 "좋은 경기였다. DB가 1위인만큼 단단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마레이는 다가오는 플레이오프 대비에 대해 "2위를 결정지어서 가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개인적인 목표로는 정규시즌 마지막까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마무리하는 것이다. 그 이후 플레이오프 임하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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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김민지 인터넷기자] “솔직히 힘들지만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마무리하는 게 목표.” 아셈 마레이가 남은 정규리그 목표를 말했다.

창원 LG는 1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의 홈경기에서 92-88로 승리했다.

아셈 마레이(29점 19리바운드)는 부상에서 복귀하여 출전시간을 조절하며 본인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17일)은 29분 55초 출전하여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아셈 마레이는 골밑을 책임지며 리바운드와 득점에서 100%의 컨디션을 선보였다. 

승리 후 만난 마레이는 “좋은 경기였다. DB가 1위인만큼 단단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어 “DB가 정규리그 우승할 만큼 굉장히 좋은 팀이다. DB가 4쿼터 투지 있게 경기를 몰아붙이고 했는데 우리는 조직적으로 운영을 하려고 했던 부분이 좋은 요인이었다”고 덧붙였다.

30분가량 활약한 마레이는 “솔직히 말하면 힘들다. 100%는 아니라 힘들었다. 현재 80%-90%정도 된다. 많이 힘들다”고 본인의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레이는 3,4쿼터에만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 후반 집중력이 올라올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묻자 “특별한 비결보다는 모든 선수들이 집중했다. 골밑에서 있을 때 선수들이 공 던질 때 어디로 떨어질지 예측을 잘 하기 때문에 리바운드를 잘 할 수 있었다. 위치를 잘 잡고 노력했던 것이 잘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인터뷰실에 함께 들어온 유기상도 “오늘 경기 봤다시피 마레이가 골밑에서 있고 없는 것은 차이가 엄청나다. 마레이가 골밑에 있으면 슛 던질 때 상대팀이 있고 없고를 떠나 마레이가 잡아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안정감이 있다. 마레이가 있고 없고는 하늘과 땅 차이다”며 마레이의 골밑 장악력에 대해 감탄했다.


마레이는 다가오는 플레이오프 대비에 대해 “2위를 결정지어서 가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개인적인 목표로는 정규시즌 마지막까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마무리하는 것이다. 그 이후 플레이오프 임하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다”고 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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