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유저 창출 못하고 ‘린저씨’만 본 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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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린저씨'(리니지와 아저씨의 합성어)를 두고 파이를 나눠 먹고 있는 게 근본 원인입니다."
위 교수는 "게임사들이 여전히 확률형 아이템 논란으로 떠난 유저들의 마음을 잡지 못했고, 무엇보다 린저씨로 불리는 한정된 MMORPG 유저들을 대형 게임사가 나눠서 장악하고 있는 게 근본 문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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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등 인기에 MMORPG 밀리는데
돈벌이 쉬운 리니지 아류작품 양산 행태
“글로벌시장 수요 맞춰 게임 다변화해야”
“결국 ‘린저씨’(리니지와 아저씨의 합성어)를 두고 파이를 나눠 먹고 있는 게 근본 원인입니다.”

위 교수는 “게임사들이 여전히 확률형 아이템 논란으로 떠난 유저들의 마음을 잡지 못했고, 무엇보다 린저씨로 불리는 한정된 MMORPG 유저들을 대형 게임사가 나눠서 장악하고 있는 게 근본 문제”라고 덧붙였다.
린저씨는 십수년째 MMORPG 장르만을 고집하는 주요 유저들을 말한다. 무엇보다 게임사 입장에선 과금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린저씨들을 잡아야 어느 정도 투자금 회수가 가능한 만큼 이들이 좋아하는 MMORPG 위주의 게임 개발이 문제였다는 게 위 교수의 이야기다.
위 교수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리니지를 포함해 아류작품들이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것도 이 같은 린저씨들을 대상으로한 MMORPG 개발이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위 교수는 “최근 논란이 된 롬과 아케이지 워, TL까지 대부분 리니지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만큼 결국 게임사들이 리니지라는 게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유저들을 나눠 갖고 있는 게 문제”라며 “정해진 파이 안에서 게임사들이 유저들을 나눠먹기하고 있다 보니 신규유저들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카카오게임즈의 게임 롬과 아케이지 워에 자사 리지니를 뺏겼다며 저작권 침해 소송 등을 제기한 상태다.
위 교수는 “결국 MMORPG에서 벗어나 캐주얼 게임이나 글로벌시장에서 강한 FPS(1인칭 슈팅게임) 등 개발에 적극 나서야 신규 유저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다”며 “과거 확률형 아이템으로 논란을 겪었던 넥슨이 확률형 아이템을 기반으로 한 게임에 선을 긋고 비디오게임인 데이브 더 다이브 등 다변화에 나선 것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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