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부권 미세먼지 '경보'…북부권은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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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오후 6시를 기해 청주시와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에 미세먼지(PM-10) 경보를 발령했다.
충주시와 제천시, 단양군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미세먼지 경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 300㎍/㎥ 이상이 2시간 넘게 지속될 때 발령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며 "불필요한 차량 운행을 멈추고, 미세먼지 배출업소는 조업시간을 단축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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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오후 6시를 기해 청주시와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에 미세먼지(PM-10) 경보를 발령했다.
충주시와 제천시, 단양군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시간당 평균 농도는 청주 용암동 359㎍/㎥, 진천 덕산읍 339.0㎍/㎥, 괴산 감물면 342.0㎍/㎥, 증평 도안면 321.0㎍/㎥, 충주 호암동 300.0㎍/㎥, 제천 영천동 229.0㎍/㎥ 등으로 '매우 나쁨' 상태를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경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 300㎍/㎥ 이상이 2시간 넘게 지속될 때 발령된다. 평균 농도 150㎍/㎥ 이상일 땐 주의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며 "불필요한 차량 운행을 멈추고, 미세먼지 배출업소는 조업시간을 단축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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