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타 주인공' 캐틀린, '60타' 푸이그와 연정전 끝에 마카오 대회 우승 [아시안투어]

백승철 기자 2024. 3. 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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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골프투어에서 최초로 '꿈의 59타'를 작성한 존 캐틀린(33·미국)이 결국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총상금 200만달러)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캐틀린은 17일 마카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5타를 쳤다.

전날 11언더파 59타를 몰아친 데 힘입어 단독 1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 캐틀린은 4~6번홀 3연속 버디와 9번홀(파4) 버디를 솎아내며 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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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
2024년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 골프대회 우승을 차지한 '59타의 사나이' 존 캐틀린.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아시안골프투어에서 최초로 '꿈의 59타'를 작성한 존 캐틀린(33·미국)이 결국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총상금 200만달러)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캐틀린은 17일 마카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5타를 쳤다.



 



나흘 최종 합계 23언더파 257타를 기록한 캐틀린은 이날 10언더파 60타를 때린 다비드 푸이그(스페인)와 공동 선두로 72홀을 마쳤고, 연장전 끝에 우승을 확정했다.



 



캐틀린은 2019년 11월 태국 오픈 우승에 이은 아시안투어 통산 5번째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앞서 유러피언투어(DP월드투어)에서도 통산 3승을 거두었다.



 



전날 11언더파 59타를 몰아친 데 힘입어 단독 1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 캐틀린은 4~6번홀 3연속 버디와 9번홀(파4) 버디를 솎아내며 순항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캐틀린이 1타를 줄이는데 그친 사이, 후반 9개 홀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7타를 줄인 푸이그가 선두로 올라서며 접전 상황이 됐다.



 



루카스 허버트(호주)가 21언더파 259타의 성적으로 3위, LIV 골프 소속의 패트릭 리드(미국)가 20언더파 260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영수와 김민규가 나란히 12언더파 268타를 쳐 공동 34위에 자리했다.



 



조민규는 11언더파 공동 41위, 송영한은 10언더파 공동 46위, 그리고 함정우와 박상현은 9언더파 공동 48위로 마무리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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