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축가 가격, 76만 원 헤드셋보다 싸다?..“너 한 40만원에 다니니”(‘사당귀’)[종합]

김채연 2024. 3. 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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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민호의 축가 가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장민호는 4개월간 전국투어는 물론 미주투어까지 함께한 안무팀과 함께 워크샵을 준비했다.

장민호는 안무팀에게 마지막 콘서트인 앙코르 콘서트 아이디어를 준비해오라고 한 것.

이에 안무팀의 한 팀원은 섹시한 여장과 함께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추는 것이 어떠냐고 물었으나, 장민호는 "이미 했었다"면서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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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가수 장민호의 축가 가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장민호가 보스로 출연해 자신의 안무팀과 워크샵을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민호는 4개월간 전국투어는 물론 미주투어까지 함께한 안무팀과 함께 워크샵을 준비했다. 마냥 즐거울 것 같았던 워크샵은 재미보다 일이 먼저였다. 장민호는 안무팀에게 마지막 콘서트인 앙코르 콘서트 아이디어를 준비해오라고 한 것.

이에 안무팀의 한 팀원은 섹시한 여장과 함께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추는 것이 어떠냐고 물었으나, 장민호는 “이미 했었다”면서 거절했다. 이에 다른 팀원은 나태주도 했던 폴댄스를 추천했다. 장민호는 앙코르 콘서트 기간을 핑계로 내년 콘서트에서 준비하자고 미뤘다.

이 외에도 ‘아 님아!’ 때 무대 위에서 옷을 갈아입자는 아이디어도 나왔으나 이마저도 장민호는 “이것도 내년에 하자”며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사랑 너였니’라는 발라드곡을 EDM으로 편곡해서 춤을 추자는 말에 장민호는 “신나긴 할 것 같다. 근데 내가 생각했던 거야”라고 말해 안무팀을 화나게 했다.

안무팀은 “어차피 자기 맘대로 할 거잖아요. 그럴거면 뭐하러 알아오라고 하셨는지”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장민호는 워크샵에서 MT로 바꿔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갔다. 의자 뺏기 게임에서 승리한 1등, 2등, 3등에게는 장민호가 준비한 상품이 전달되기도. 3등 상품으로는 장민호 축가 이용권, 2등으로는 A사 무선 헤드셋이 준비됐다.

2등 상품은 약 76만 원으로 판매되는 상황에서 전현무는 “민호야, 네 축가가 헤드셋보다 싸냐. 너 한 40만 원에 축가 다니니?”라고 물었다. 김희철 역시 “우리 강아지 돌잔치에 와줄 수 있어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박기량은 원을 맡은 씨름선수들과 회식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씨름 선수들이 이른 나이에 결혼했다는 사실을 안 박기량은 충격을 받았다. 이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박기량은 “저는 얼굴 안 봐요”라고 말했고, 스튜디오에서도 말을 믿지 않자 “진짜 안 본다. 얼굴 안보고 성격본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상형 토크도 올드하다”고 비난했고, 박명수는 “이나영 씨도 얼굴 안 본다고 했다. 근데 남편이 원빈이다”고 덧붙였다.

회식 현장에서도 반응이 분분했다. 치어리더들에게 ‘김희철vs전현무’ 대결을 진행했고, 6명 중 5명이 김희철을 선택했다. 전현무를 선택한 사람이 박기량.

전현무는 “너 진짜 얼굴 안 보는구나”라고 말했고, 박기량은 “나는 약간 강아지상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연예계 대표 시츄상, 김희철도 “이건 인정한다”고 말하기도. 정작 치어리더 후배들은 “스튜디오에서 편하게 하려고 하나?”, “사회생활한 것 같은 느낌?”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회식 건배사가 이어졌다. 씨름부 2005년생 막내는 “들면 술잔, 내리면 빈잔”이라는 구수한 건배사를 남겼다. 이에 치어리더 막내 역시 “너와 나의 잘 나가는 새해를 위하여라고 외치면, 치어리더는 박기량 선배를 향해서 너나 잘해, 씨름선수들은 감독님을 향해서 너나 잘해를 외쳐달라”는 멘트로 회식자리를 이끌어 박수를 받았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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