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친환경차 판매 세계 누적 500만대 넘었다

최종근 2024. 3. 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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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의 전 세계 친환경차 누적 판매량이 15년 만에 5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가 작년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한 친환경차는 누적 499만5891대로 집계됐다.

하이브리드차가 누적 판매량 295만대(비중 57.8%)로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전기차 157만대(30.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54만대(10.6%), 수소전기차 3만8000대(0.8%)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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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의 전 세계 친환경차 누적 판매량이 15년 만에 5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가 작년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한 친환경차는 누적 499만5891대로 집계됐다. 여기에 올해 1월 판매대수 11만1841대를 더하면 총 510만7732대에 달한다.

친환경차에는 하이브리드차(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전기차(EV)·수소전기차(FCEV) 등이 포함된다. 하이브리드차가 누적 판매량 295만대(비중 57.8%)로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전기차 157만대(30.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54만대(10.6%), 수소전기차 3만8000대(0.8%) 순으로 나타났다. 최다 판매 모델은 60만6000대를 기록한 니로 하이브리드 모델로 집계됐다.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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