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여론조사] 조국혁신당, 전남서 태풍 부상…비례정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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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전남에서 태풍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 와 광주‧전남 4개 일간지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15∼16일 진행해 17일 발표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정당지지도 및 총선 여론조사서 조국혁신당은 비례정당 지지율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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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서 민주당 이어 2위…제2당 자리 굳히나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전남에서 태풍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와 광주‧전남 4개 일간지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15∼16일 진행해 17일 발표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정당지지도 및 총선 여론조사서 조국혁신당은 비례정당 지지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당지지도를 문는 질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53.1%, 조국혁신당 23.2%, 국민의힘 5.6%, 새로운미래 3.7%, 개혁신당 3.0%, 녹색정의당 2.9% 순이었다.
하지만 22대 총선 비례대표정당 지지를 묻는 질문에서 조국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40.1%로 1위에 올랐고 더불어민주연합은 34.5%에 그쳤다. 이어 국민의힘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6.9%, 새로운미래 5.7%, 개혁신당 3.1%, 녹색정의당 2.1%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은 연령대별 지지도에서도 고른 지지를 얻었다.
40대에서 53.6%, 50대에서 51.1%의 지지를 얻었으며 18세 이상 20대에서도 42.1%라는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4개 지역을 구분해 분석한 결과, 조국혁신당은 함평군에서 50.5%의 지지를 받았고 나머지 3개 군지역에서는 30% 후반대의 지지가 있었다.
야권의 심장부로 불리는 광주와 전남에서 민주당에 이어 누가 제2당을 차지할지의 윤곽이 어느 정도 그려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번 조사는 뉴스1과 남도일보, 광주매일, 광남일보, 전남매일 등 5개 언론사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남녀 526명(가중52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가상번호 100% 자동응답조사로 무선통신 3사가 제공한 가상번호를 활용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3%P, 응답률은 10.6%였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으며 셀가중은 2024년 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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