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축가비 너무 싸서 논란 “40만원에 다녀?”(당나귀 귀)

서유나 2024. 3. 17.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장민호의 축가비가 너무 저렴해 논란(?)을 낳았다.

3월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49회에서는 북미 순회공연을 마친 장민호가 안무팀과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장민호는 고생한 안무팀을 위해 선물을 걸고 게임을 진행했다.

MC들은 "이게 3등 아니냐. 장민호 축가가 더 싸냐"고 물었고, 급기야 전현무는 "너 한 40만 원에 다니니?"라고 구체적 금액까지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장민호의 축가비가 너무 저렴해 논란(?)을 낳았다.

3월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49회에서는 북미 순회공연을 마친 장민호가 안무팀과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장민호는 고생한 안무팀을 위해 선물을 걸고 게임을 진행했다. 1등부터 3등까지 엄청난 선물을 준다는 말에 안무팀은 최선을 다해 의자 앉기 게임에 임했다. 특히 모두가 노리는 건 TV가 분명해 보이는 1등 선물이었다.

이후 순위가 결정되고 선물 증정식이 진행됐다. 먼저 3등 선물은 '장민호 축가 이용권'. 결혼식은 물론 부모님 칠순잔치나 팔순잔치 같은 집안 행사에도 쓸 수 있다는 설명에 선물을 받은 3등 안무단원은 방방 뛰며 기뻐했다. 김숙도 "3등 선물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3등 선물이 어마어마한 만큼 2등 단원도 기대감 속 선물을 개봉했고, 열어보곤 입을 떡 벌렸다. 2등을 위한 선물은 약 76만 원이 넘는 헤드셋이었다.

다만 MC들은 의아함에 사로잡혔다. MC들은 "이게 3등 아니냐. 장민호 축가가 더 싸냐"고 물었고, 급기야 전현무는 "너 한 40만 원에 다니니?"라고 구체적 금액까지 언급했다. MC들은 "우리도 부르자"며 "우리 강아지 돌잔치에 와달라", "오늘 저녁 약속 오지 않겠냐. 40만 원 주겠다"고 적극적으로 섭외 요청을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반전은 1등 선물이었다. 바로 장민호 등신대였던 것. 커다란 박스 안 달랑 들어있는 선물에 1등 단원은 할말은 많지만 꾹 참는 표정을 지어 폭소를 유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