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8개 시·군 이어 광주도 미세먼지 주의보…"실외 활동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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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은 17일 오후 4시를 기해 광주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광주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75㎍(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오후 3시 기준 전남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신안군 흑산도 163㎍/㎥, 진도군 68㎍/㎥을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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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환경공단은 17일 오후 4시를 기해 광주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광주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75㎍(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앞서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전남 서부권(목포·영암·무안·함평·영광·진도·신안·해남) 8개 시·군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후 3시 기준 전남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신안군 흑산도 163㎍/㎥, 진도군 68㎍/㎥을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어린이, 노약자 등 호흡기기 약한 이들은 건강관리를 위해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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