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매수심리 살아나나 소비지수 2개월째 상승

이선희 기자(story567@mk.co.kr) 2024. 3. 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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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매수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 공동주택 실거래가지수는 157.4를 기록해 전월(156.7)보다 0.45% 상승했다.

이 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한 것은 지난해 9월(0.94%) 이후 넉 달 만이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지난달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 조사 공표 자료를 보면,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1.7을 기록해 전월(98.1) 대비 3.6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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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매수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 공동주택 실거래가지수는 157.4를 기록해 전월(156.7)보다 0.45% 상승했다. 이 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한 것은 지난해 9월(0.94%) 이후 넉 달 만이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지난달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 조사 공표 자료를 보면,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1.7을 기록해 전월(98.1) 대비 3.6포인트 상승했다. 지수는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 및 거래 증가 응답자가 많다는 의미다. 이 지수는 지난해 9월(108.6)부터 하락해서 11월 100 아래로 떨어진 97.1을 기록했다. 작년 12월 95.3까지 하락하다가 올 1월 98.1로 상승했지만 100에 미치지 못했다. 이번에 지수가 넉 달 만에 100을 돌파했고, 두 달 연속 상승한 것이 특징이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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