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봉래산명소화 사업 위해 TF인원 보강 필요"

방기준 2024. 3. 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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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월군의 민선 7·8기 대표적인 공약사항 중 하나인 '봉래산 명소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서는 이를 전담하는 군 봉래산명소화TF팀에 토목과 전기 등 직원 보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15일 영월읍 해발 799m 봉래산 정상에서의 명소화사업 기공식에 이어 200억여원을 들여 타워와 센터·돔 등의 전망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부지 조성과 지하수 개발 공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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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읍 봉래산명소화사업 배치도

최근 영월군의 민선 7·8기 대표적인 공약사항 중 하나인 ‘봉래산 명소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서는 이를 전담하는 군 봉래산명소화TF팀에 토목과 전기 등 직원 보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15일 영월읍 해발 799m 봉래산 정상에서의 명소화사업 기공식에 이어 200억여원을 들여 타워와 센터·돔 등의 전망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부지 조성과 지하수 개발 공사에 들어갔다.

또 모노레일 설치공사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의 행정 절차에 이어 빠르면 8월쯤 공사에 들어가는 한편 동강을 가로지르는 인도교는 현수교 또는 사장교 형식을 놓고 현재 디자인을 검토중이며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군은 2022년 10월 봉래산명소화TF팀을 구성하면서 6급 행정과 7급 건축과 행정 등 3명 인원 배치에 이어 지난 1월 1일자 정기 인사에서 8급 지적 1명만 추가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서는 토목과 전기 등의 인원도 추가로 배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김상태 군의원은 최근 열린 제308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설명회나 공청회 등을 통해 각계각층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군 인적 자원이 충분하지 않은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며 “그러나 감리단과 긴밀한 소통으로 차질없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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