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지주사 산하에 안전환경 컨트롤타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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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는 지주사인 에코프로 산하에 계열사들의 안전환경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조직 'EHS지원실'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코프로의 안전환경 분야 투자는 대폭 증가하고 있다.
연창교 에코프로 EHS지원실장은 "안전환경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에코프로의 경영 원칙이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라며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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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는 지주사인 에코프로 산하에 계열사들의 안전환경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조직 ‘EHS지원실’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EHS지원실은 환경(Environment)·보건(Health)·안전(Safety)의 머리글자를 따 만든 명칭이다.
초대 실장에는 삼성전자 안전환경 분야에서 30여년간 재직한 연창교 에코프로비엠 상무가 임명됐다.
EHS지원실은 관계사 임직원들이 유해 위험을 없앤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정 정비와 사고 예방 정책 수립, 관련 시설 관리 및 정비, 임직원 교육 등을 담당한다.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등 안전환경 관련 법적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위험 발생을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작업장에 대한 리스크 사전 감지 기능도 강화한다.
장기적으로는 협력사 임직원들의 안전환경에 대해서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앞장설 계획이다.
에코프로의 안전환경 분야 투자는 대폭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500억 원 안팎이던 에코프로비엠의 안전환경 분야 투자액은 2022년 700억 원, 2023년 1000억 원 안팎으로 늘었다. 다른 계열사들도 비슷한 수준으로 안전환경 투자를 늘려 왔다.
그 결과 전구체 생산 계열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작년 말 고용노동부로부터 공정안전관리(PSM) 이행 상태 등급 평가에서 두 번째 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기도 했다.
연창교 에코프로 EHS지원실장은 "안전환경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에코프로의 경영 원칙이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라며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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