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개소식 참여한 한동훈 "저의 첫 선택은 유의동"

황영민 2024. 3. 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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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첫 선택은 평택이고, 유의동이었다." 지난 16일 국민의힘 평택병에 출마한 유의동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여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말이다.

이 자리에서 유의동 의원의 교육공약인 중학교 근거리 배정, 아이들 안전한 통학권 보장, 평택형 교육특구, 권역별 문화체육시설 증설 방안 등이 논의됐고, 한동훈 위원장 또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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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첫 방문이라 밝혀
유 의원 "평택 질적 성장 위한 5대 프로젝트 실천"
한 위원장 "평택의 승리가 경기도의 승리" 강조

[평택=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저의 첫 선택은 평택이고, 유의동이었다.” 지난 16일 국민의힘 평택병에 출마한 유의동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여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말이다.

한 위원장이 이번 총선은 물론, 일평생 정치인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방문한 것은 유 의원이 첫 사례다.

지난 16일 유의동 평택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유 의원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유의동 의원실)
이날 개소식에는 유 의원과 한 위원장을 비롯해 한무경(평택갑), 정우성(평택을) 예비후보와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 송명호 전 평택시장, 김윤식 전 평택시의장 등 내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의동 의원은 인사말에서 “평택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준비가 돼 있다”며 “평택의 질적 성장을 위한 5대 프로젝트를 반드시 실천해 평택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꿔놓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어 “이번 선거는 평택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는 선거이며, 절대로 당대표 안위에만 몰두하는 정당에게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위원장은“처음 만나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유의동이었으며, 저의 첫 선택은 평택이고 유의동이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어 “평택의 승리가 경기도의 승리고, 결국 대한민국의 승리를 가져올 것이다. 계파나 진영을 초월해 우리 모두 함께 가는 승리를 원한다”고 유의동 의원에 힘을 실어줬다.

2부 행사로 소사벌지구의 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평택시 학부모 간담회’에서는 평택 학부모대표 15인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유의동·한무경·정우성 후보가 다 같이 참여해 평택시 교육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유의동 의원의 교육공약인 중학교 근거리 배정, 아이들 안전한 통학권 보장, 평택형 교육특구, 권역별 문화체육시설 증설 방안 등이 논의됐고, 한동훈 위원장 또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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