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구미을 강명구, 포천가평 김용태 승리…현역 김영식 낙천

홍정규 2024. 3. 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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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10 총선 경북 구미을 지역구 경선에서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이 현역인 김영식 의원을 꺾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날 공개된 구미을 경선 결선투표 결과 강 전 비서관은 김 전 의원에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포천·가평에선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이 권신일 전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을 결선투표 끝에 누르고 공천받게 됐다.

34세인 김 전 최고위원은 이준석 전 대표의 지도부에 합류했던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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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전 대통령실 비서관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4·10 총선 경북 구미을 지역구 경선에서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이 현역인 김영식 의원을 꺾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날 공개된 구미을 경선 결선투표 결과 강 전 비서관은 김 전 의원에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4인이 경쟁한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를 치렀다.

경기 포천·가평에선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이 권신일 전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을 결선투표 끝에 누르고 공천받게 됐다.

34세인 김 전 최고위원은 이준석 전 대표의 지도부에 합류했던 인사다. 당내에선 '친이준석계'로 분류됐지만, 이 전 대표가 탈당해 개혁신당을 창당할 때 동반 탈당하지 않고 국민의힘 잔류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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