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구미을 강명구, 포천·가평 김용태, 대전 중구 이은권 본선行

이슬기 기자 2024. 3. 17.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이 경북 구미을 현역 김영식 의원을 꺾고 승리했다.

또 경기 포천·가평 결선투표에선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이 권신일 전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을 제치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경기 포천·가평에선 이준석 대표 당시 지도부였던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공천을 받았다.

대전 중구에선 대전시당위원장 이은권 전 의원이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을 누르고 본선에 진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강명구 구미을 후보. /뉴스1

국민의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이 경북 구미을 현역 김영식 의원을 꺾고 승리했다. 또 경기 포천·가평 결선투표에선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이 권신일 전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을 제치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전국 254개 지역구 가운데 장예찬 전 최고위원(부산 수영)과 도태우 변호사(대구 중남)의 공천이 취소된 두 곳을 제외한 252개 공천 작업을 완료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러한 내용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텃밭인 구미을에선 친윤(親윤석열)계 강 전 국정기획비서관이 초선 김영식 의원을 제치고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이 지역은 전통적인 보수 강세지역으로, 공천이 곧 당선으로 직결된다. 경기 포천·가평에선 이준석 대표 당시 지도부였던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공천을 받았다.

대전 중구에선 대전시당위원장 이은권 전 의원이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을 누르고 본선에 진출한다. 민주당 후보는 박용갑 전 대전 중구청장이다. 이 지역 현역인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11월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으로 1심에서 징격 3년을 선고 받고 민주당을 탈당, 조국혁신당에 입당했다. 그는 탈당 당시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보름 만에 이를 번복하고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를 신청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