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구미을 결선, 대통령실 출신 강명구 승리…현역 김영식 낙천
정보윤 기자 2024. 3. 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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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하는 정영환 공관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 4·10 총선 경북 구미을 지역구 경선에서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이 현역인 김영식 의원을 꺾고 공천장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날 공개된 구미을 경선 결선투표 결과 강 전 비서관은 김 전 의원에 앞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4인이 경쟁한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를 치렀습니다.
강 전 비서관은 공천 결과 공개 직후 자료를 내고 "대한민국 산업화의 심장이었던 구미를 다시 영광의 시대로 돌려놓겠다"며 "그동안 지역에서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에 반드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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