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미을 강명구 · 포천가평 김용태 · 대전중구 이은권 공천

김학휘 기자 2024. 3. 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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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4인이 경쟁한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를 치렀고, 오늘 공개된 결선투표 결과 강 전 비서관이 이겼습니다.

경기 포천·가평에선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이 권신일 전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을 결선투표 끝에 누르고 공천받게 됐습니다.

34세인 김 전 최고위원은 이준석 전 대표의 지도부에 합류했던 인사입니다.

대전 중구 결선투표에서는 이은권 전 의원이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에 승리해 본선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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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명구 전 대통령실 비서관

국민의힘 4·10 총선 경북 구미을 지역구 경선에서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이 이 지역구 현역인 김영식 의원을 꺾고 공천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들은 4인이 경쟁한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를 치렀고, 오늘 공개된 결선투표 결과 강 전 비서관이 이겼습니다.

경기 포천·가평에선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이 권신일 전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을 결선투표 끝에 누르고 공천받게 됐습니다.

34세인 김 전 최고위원은 이준석 전 대표의 지도부에 합류했던 인사입니다.

당내에선 '친이준석계'로 분류됐지만, 이 전 대표가 탈당해 개혁신당을 창당할 때 동반 탈당하지 않고 국민의힘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대전 중구 결선투표에서는 이은권 전 의원이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에 승리해 본선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국민의힘은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대구 중·남구(도태우)와 부산 수영(장예찬)을 제외한 252개 지역구 공천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학휘 기자 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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