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해 주총서 3개년 주주환원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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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3개년 신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다.
LG전자는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기존 주주환원 정책을 보강한 새로운 대책을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여기에 더해 올해 주총부터 '열린 주주총회'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조주완 LG전자 CEO가 단독 대표이사로서 의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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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주총으로 소통 확대
LG전자가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3개년 신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다.
LG전자는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기존 주주환원 정책을 보강한 새로운 대책을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2030 미래비전'을 통해 중장기 관점의 기업가치 제고 전략과 ‘777(연평균 성장률·영업이익률 7% 이상, 기업가치 7배 이상)’ 재무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주총에서는 777전략의 구체적 실행 계획과 주주 소통 방안 등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여기에 더해 올해 주총부터 '열린 주주총회'에 나서기로 했다. 주총 현장은 물론 실시간 온라인 중계까지 처음으로 도입해 다양한 주주들이 회사의 의사결정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온라인 참여를 원하는 주주들은 LG전자 홈페이지 내 회사소개와 전자공고 페이지에 마련되는 사전신청 안내에 따라 18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LG전자는 관계자는 "보다 많은 주주들과 소통하면서 회사의 비전을 나누기 위해 온라인으로도 중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조주완 LG전자 CEO가 단독 대표이사로서 의장을 맡는다. 조 CEO는 본안 의결에 앞서 주주들에게 지난해 경영실적과 올해 사업전략에 대해 직접 나서 설명하고 주주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LG전자는 회사 경영진의 총회 참석 규모도 확대한다. 의장인 조 CEO와 사외이사를 포함한 필수 참석 인원 외에도 사업본부장 4명과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현장에 참석한다.
강해령 기자 h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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