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저수지 등 수리시설 보수에 7462억 원 투입

조해동 기자 2024. 3. 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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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재해 예방을 위해 노후 저수지 보수·보강과 흙수로 구조물화 등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에 올해 7462억 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사업을 통해 모두 664곳의 수리시설을 보수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농업용 저수지 1만7066곳 중 50년 이상인 시설은 1만4877곳(87.2%)이다.

농식품부는 최근 강우 강도가 세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저수지의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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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재해 예방을 위해 노후 저수지 보수·보강과 흙수로 구조물화 등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에 올해 7462억 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사업을 통해 모두 664곳의 수리시설을 보수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농업용 저수지 1만7066곳 중 50년 이상인 시설은 1만4877곳(87.2%)이다.

농식품부는 최근 강우 강도가 세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저수지의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집중호우 시 저수지 범람이나 긴급 방류 시기를 예측할 수 있도록 저수지 홍수 예보·경보 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밖에 작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된 하천변 저지대 배수장의 배수펌프를 조속히 교체하기로 했다.

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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