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녹색정의당 22대 총선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준우 상임대표. 녹색정의당 제공
녹색정의당이 17일 4·10 총선에서 현재 의석수(6석)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선 구호는 ‘기후를 살립니다, 진보를 지킵니다. 정권심판 정의롭게!’로 정했다.
김준우 상임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22대 총선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22대 국회를 기후 국회로 만드느냐, 원칙을 지키는 진보정당이 국회에 입성하느냐가 이번 총선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총선 목표와 관련해 그는 “현재 의석(6석)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총선에 임하겠다”고 했다. 그는 자신이 비례대표 6번에 배치된 데 대해서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 5석을 저희가 획득했기 때문에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배수진으로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김 상임대표는 “‘기후를 살립니다’는 우리 사회에 전반적인 발전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낼 필요가 있다는 의미”라며, “‘진보정치의 기본으로 돌아가고 민주당과 구별되는 독립적 진보정당의 길을 가겠다’는 이중적인 의미에서 ‘진보를 지킵니다’를 두 번째 슬로건으로 배치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