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주방용품도 로켓배송… 명품 강화 쿠팡

최효정 기자 2024. 3. 17.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접시 한개에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에르메스·베르사체 등 럭셔리 주방 브랜드들이 쿠팡 로켓배송에 속속 입점하고 있다.

쿠팡은 지난해부터 국내외 40여개 럭셔리 브랜드 주방용품을 로켓배송에 들이고 있다고 17일 발표했다.

쿠팡 관계자는 "명품 소비 트렌드가 패션·뷰티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프리미엄 주방용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며 "이에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의 로켓배송 입점을 추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접시 한개에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에르메스·베르사체 등 럭셔리 주방 브랜드들이 쿠팡 로켓배송에 속속 입점하고 있다.

쿠팡은 지난해부터 국내외 40여개 럭셔리 브랜드 주방용품을 로켓배송에 들이고 있다고 17일 발표했다. 일명 ‘고소영 도자기’로 널리 알려진 지노리 1735를 비롯해 유명 셰프 고든 램지가 애용하는 프라이팬 브랜드 드부이에, 에르메스, 베르사체 등이 대표적이다.

./쿠팡 제공

리델, 조세핀, 시도니오스, 자페라노 등 프리미엄 와인 글라스 브랜드도 포함됐다.이번에 입점한 럭셔리 주방용품 중에서는 해외 직구로만 구할 수 있는 제품도 있다. 로켓배송에 입점하면서 주문 후 다음날 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와우회원은 30일 내 무료반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명품 소비 트렌드가 패션·뷰티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프리미엄 주방용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며 “이에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의 로켓배송 입점을 추진한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럭셔리 주방용품 라인업도 확장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디올, 구찌, 코지타벨리니, 아스티에 드 빌라트 등 브랜드의 주방용품도 로켓배송에 들어올 예정이다. 해외 유명 브랜드 본사와 협업한 ‘쿠팡 온리’ 제품도 기획 중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