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이상연 작가, 4월 인천시민 200인 콜라보 기부전

이인엽 기자 2024. 3. 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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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연 작가. 인천사랑시민운동시민협의회 제공

 

인천 출신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수상 작가 이상연이 오는 6월, ‘인천사랑콜라보 기부 전시회’를 연다.

지난 2019년과 2021년에 이은 시즌 3이다.

지난 시즌 1, 2 콜라보 기부 전시회에서 이상연 작가는 인천사랑을 주제로 한 인천지역 인사들의 글귀를 담은 문인화를 선보였다.

오는 4월 열리는 이번 시즌 3은 해바라기를 소재로 인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문인화 작품을 전시하고 이를 판매, 기부하는 사회공헌 전시로 마련됐다.

전시에선 ‘인천사랑’ 글귀를 담은 해바라기 작품 20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많은 기업인들을 콜라보 작가로 선정돼 인천사랑 글귀를 받아 해바라기 작품을 제작하며 기업이 예술을 매개로 사회공헌을 하는 메세나를 실현하는데 동참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의 의미가 크다.

황규철 인천사랑시민운동시민협의회 회장은 “의미 있는 기부 전시회를 개최해 기쁘다”며 “혼을 담은 작품 제작에 몰입, 큰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 연수구 송도문화로 119 인천글로벌캠퍼스 B1 전시관에서 열리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이인엽 기자 yy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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