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0ml 소주가 2000원대…GS25, 업계 최저가 페트 소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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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업계 최저가 페트 소주인 '선양소주'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페트형 상품이 지난해 소주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페트형 소주는 특히 20·30대 젊은 층이 특히 선호하는 상품이다.
이하림 GS리테일 주류팀 매니저는 "대표적인 민생 상품인 소주 가격을 낮춰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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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양의 페트 소주보다 약 15% 저렴해 할인 판매가는 3000원을 밑돈다.
소주는 경기가 안 좋을수록 잘 팔리는 대표적인 불황형 상품으로 분류된다. 와인이나 위스키와 달리 소비 연령대도 2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고르게 분포한 민생 상품이기도 하다.
GS25 최근 3년 간 주류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소주·전통주 매출 비중은 꾸준히 30%를 웃도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페트형 상품이 지난해 소주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물가는 고공 행진하는데 주머니는 얇아지면서 용량당 가격이 저렴한 페트형 소주를 많이 찾은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는 선양소주가 14.9도의 상대적으로 낮은 알코올 도수에 설탕을 넣지 않아 젊은 층의 호응을 얻을 기대했다.
이하림 GS리테일 주류팀 매니저는 “대표적인 민생 상품인 소주 가격을 낮춰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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