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선대위 "통일적·선제적 메시지 전략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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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7일 첫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전환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상황실을 중심으로 통일적 선제적 메시지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지역에 정당별로 현수막들을 많이 게첨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에서도 현수막을 좀더 확대해서 달자는 의견도 나왔다.
이날 회의에는 한동훈 총괄 선대위원장과 나경원·안철수·원희룡·윤재옥 등 4명의 공동 선대위원장이 모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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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은 17일 첫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전환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상황실을 중심으로 통일적 선제적 메시지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상황실과 총괄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히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향후 상시적으로 기자들과 접할 수 있는 상주 대변인단과 여성 대변인도 보강하는 한편, 상설 브리핑 체제도 갖추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지역에 정당별로 현수막들을 많이 게첨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에서도 현수막을 좀더 확대해서 달자는 의견도 나왔다.
다만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를 받고 있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나 '언론인 회칼 발언'으로 논란이 된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등에 관한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고 박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동훈 총괄 선대위원장과 나경원·안철수·원희룡·윤재옥 등 4명의 공동 선대위원장이 모두 참석했다. 선대위는 오는 19일 발대식을 통해 정식 출범한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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