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반민생·방탄·입법폭주·국가안보저해 세력 4대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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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윤재옥 원내대표는 17일 22대 총선에 대해 "△상습적으로 정쟁을 일삼는 반민생 세력 대한 심판 △불법과 비리에 연루된 몰염치한 방탄세력에 대한 심판 △의회정치를 내팽개친 입법 폭주 세력에 대한 심판 △대한민국 정체성을 위협하는 국가 안보 저해 세력 대한 4대 심판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첫 선대위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권은 대한민국 미래를 감당할 능력도 의지도 없고 오직 권력과 사적 목적만 탐하는 세력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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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윤재옥 원내대표는 17일 22대 총선에 대해 "△상습적으로 정쟁을 일삼는 반민생 세력 대한 심판 △불법과 비리에 연루된 몰염치한 방탄세력에 대한 심판 △의회정치를 내팽개친 입법 폭주 세력에 대한 심판 △대한민국 정체성을 위협하는 국가 안보 저해 세력 대한 4대 심판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첫 선대위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권은 대한민국 미래를 감당할 능력도 의지도 없고 오직 권력과 사적 목적만 탐하는 세력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모든 총선이 중요하지만 특히 22대 총선은 나라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선거"라며 "하지만 21대 총선에서 압도적 다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은 자신들의 집권 기간엔 소득주도성장과 망국적 부동산정책 등으로 나라발전 잠재력을 갉아먹었고, 정권 교체가 이뤄진 다음에는 사사건건 국정 발목잡기에 급급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은 이러한 퇴행적 세력이 어깨를 펴고 국회에 들어오는 일을 막고 대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정치 대전환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년 내내 정쟁에 몰두하고서 또다시 특검법을 발의하며 정국을 혼란케 하는 건 국민께 큰 죄를 짓는 일"이라며 야당을 향해 "선거를 국민 축제로 만들기 위해 3대 선거 합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총선이 끝날 때까지 일체의 정쟁을 지양하고 각자 공약에 집중하는 정책선거, 가짜뉴스와 여론조사 조작에 의한 선거공작을 선거판 밖으로 몰아내는 클린선거에 합의하자, 상대를 비방하는 데 몰두함으로써 누가 더 못하나 경쟁하기보다 누가 더 나은 미래 만들건가 경쟁하는 미래지향선거에 합의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지난 수개월에 걸쳐 지속적인 혁신과 쇄신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다시 지지를 호소할 자격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 눈쌀 지푸리지 않을 깨끗한 선거, 국민께 희망드리는 미래지향적 선거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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