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위기론에 달라진 안철수…‘읍참마속’ 촉구하며 쓴소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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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이 지난 3·8 전당대회 이후 이어져온 중앙정치 잠행을 마치고 다시 당을 향한 쓴소리를 시작했다.
안 위원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첫 회의에서 "부적절한 막말과 시대착오적 망언에 대해 '읍참마속'(泣斬馬謖·큰 목적을 위하여 자기가 아끼는 사람을 버림을 이르는 말)의 결단이 불가피하다"며 "오로지 국민을 위해 선민후사함을 신천으로 보여드리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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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과 망언… 읍참마속 촉구”
제2수도권 위기론 직시해야
국민의힘 안철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이 지난 3·8 전당대회 이후 이어져온 중앙정치 잠행을 마치고 다시 당을 향한 쓴소리를 시작했다.
안 위원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첫 회의에서 “부적절한 막말과 시대착오적 망언에 대해 ‘읍참마속’(泣斬馬謖·큰 목적을 위하여 자기가 아끼는 사람을 버림을 이르는 말)의 결단이 불가피하다”며 “오로지 국민을 위해 선민후사함을 신천으로 보여드리자”고 강조했다. 이어 “총선은 막말꾼과 부패 정치인을 뽑는 게 아니라 각계각층을 대표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 대표를 뽑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안 위원장은 지난 16일, 5·18 폄훼 발언으로 논란이된 도태우 전 예비후보의 공천 취소에 대해 “만시지탄(晩時之歎·시기에 늦었음을 안타까워하는 탄식)이지만 정도를 가려는 당의 결단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막말’과 ‘일제 옹호’ 논란의 주인공인 장예찬·조수연 예비후보 또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결단해야 마땅하다”고 했다. 이후 당은 장 전 예비후보에 대해 공천 취소를 결정했다.
안 위원장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 수석 설화에 대해서도 “군부의 명령에 따른 ‘오홍근 회칼 테러’를 상기시키며 특정 언론을 겁박했다”며 “나아가 5·18 민주화운동의 배후설을 쏟아냈다. 정부·여당의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겠다는 약속을 무색하게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대착오적인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목소리 높였다. 전날 황 수석은 입장문을 내고 “저의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지만 거취와 관련해선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았다.
안 위원장은 지난 14일 세계일보와 통화에서도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문제와 관련해 “출국 금지된 사실을 몰랐다고 해도 의혹이 해소된 후 임명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이나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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