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앞둔 GTX-A '수서~동탄'... 국민이 직접 '안전점검'

정혜윤 기자 2024. 3. 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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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오는 30일로 예정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일반국민 등이 참여하는 '국민참여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17일 오는 19일부터 22일 중 3일간(20일 제외) 일반국민 200여명과 국토부 직원 70여명이 참여하는 국민참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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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시스] 김혜인 기자 = 국토교통부가 오는 30일로 예정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일반국민 등이 참여하는 '국민참여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사진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2023.11.03. hyein0342@newsis.com /사진=


국토교통부가 오는 30일로 예정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일반국민 등이 참여하는 '국민참여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17일 오는 19일부터 22일 중 3일간(20일 제외) 일반국민 200여명과 국토부 직원 70여명이 참여하는 국민참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운영사 주관으로 두 차례 시행했던 '이용자 현장점검'에 이어 국가철도공단 주관으로 참가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시행된다. 참가자는 지난 2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공개모집 방식을 통해 선발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일반 국민에게 최초 공개되는 GTX 수서역사, GTX 성남역사 등 준공역사 시설을 점검한다. GTX-A 철도 차량 시승체험 활동 등 이용객 안전과 편의사항 점검도 진행한다.

점검과정에서 지적되거나 건의된 사항에 대해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신속하게 검토하고 즉각적으로 시정할 예정이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국민참여 안전점검을 통해 철저하게 이용객의 입장에서, 국민의 눈으로 다시 한번 점검할 것"이라며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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