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신네르 연승 행진에 제동…BNP 파리바오픈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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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얀니크 신네르(3위·이탈리아)의 연승 행진을 멈춰 세우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949만5천555 달러)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윔블던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를 3-2(1-6 7-6<8-6> 6-1 3-6 6-4)로, 신네르는 올해 호주오픈 4강에서 조코비치를 3-1(6-1 6-2 6-7<6-8> 6-3)로 각각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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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카라스 [AP=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17/yonhap/20240317105730237izhw.jpg)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얀니크 신네르(3위·이탈리아)의 연승 행진을 멈춰 세우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949만5천555 달러)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알카라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대회 14일째 단식 4강전에서 신네르에게 2-1(1-6 6-3 6-2)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 이 대회 4강에서도 신네르를 2-0(7-6<7-4> 6-3)으로 제압하고 우승한 알카라스는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4위·러시아)-토미 폴(17위·미국) 경기 승자를 상대한다.
알카라스는 또 신네르와 상대 전적에서 4승 4패 균형을 이뤘다.
![얀니크 신네르 [AP=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17/yonhap/20240317105730387tnvo.jpg)
알카라스와 신네르는 ATP 투어의 '차세대 기수' 선두 주자들이다.
2003년생 알카라스가 2022년 US오픈과 지난해 윔블던을 제패했고, 2001년생 신네르는 올해 호주오픈 정상에 올랐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윔블던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를 3-2(1-6 7-6<8-6> 6-1 3-6 6-4)로, 신네르는 올해 호주오픈 4강에서 조코비치를 3-1(6-1 6-2 6-7<6-8> 6-3)로 각각 제압했다.
최근 기세는 신네르 쪽이 더 좋았다.
신네르는 올해 호주오픈 우승 등 최근 16연승 중이었고, 호주오픈 8강에서 탈락한 알카라스는 아직 올해 우승이 없다.
1세트에서 신네르가 6-1로 이길 때만 하더라도 최근 신네르의 기세가 이어지는 듯했으나 2세트 이후 알카라스가 반격에 나서 승부를 뒤집었다.
함께 열리고 있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 결승은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와 마리아 사카리(9위·그리스)의 대결로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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