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음악감상실이 은행에?…중장년 위한 '하나 50+ 컬처뱅크' 개점

김지현 기자 2024. 3. 17.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은행은 대전광역시 대흥동 소재 대전지점에 중장년 세대를 위한 융복합 문화·교육 공간 '하나 50+ 컬처뱅크'를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

함영주 회장은 "시니어 고객들을 더 각별하게 모시겠다는 마음을 담아, 50년 이상을 한자리에서 지켜온 하나은행 대전지점을 중장년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새 단장했다"며 "이곳을 대전을 대표하는 융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장년 고객 맞춤형 문화 공간으로 힐링 라운지 공간 등 조성
중장년지원센터 통해 노후설계 강연 등 서비스도 제공
하나은행이 개점한 '하나 50 + 컬처뱅크'. (하나은행 자료 제공)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하나은행은 대전광역시 대흥동 소재 대전지점에 중장년 세대를 위한 융복합 문화·교육 공간 '하나 50+ 컬처뱅크'를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 50+ 컬처뱅크에는 하나은행 고객들은 물론 대전시민들이 찾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라운지 공간'이 조성됐다. 음악감상실과 시네마룸으로 구성된 중장년 고객 맞춤형 문화 공간이다.

같은 건물 안에는 '대전중장년지원센터'도 있다. 중장년 세대를 위한 △진로·경력 개발 과정 △일자리 연계 지원 서비스 △문화·여가·건강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또 '어른들의 금융학교'라는 콘셉트로 △시니어 디지털 교육 △중장년 자산관리 상담 △은퇴·노후설계 강연 등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금융을 넘어 책과 예술, 식물과 음악 등 다양한 라이프 콘텐츠를 은행과 접목한 컬처뱅크 개점으로 지역사회와 고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공간을 선사해 왔다. 이번 하나 50+ 컬처뱅크는 컬처뱅크 10호점이다.

지난 15일 개점식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민경배 대전시의원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임영진 성심당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함영주 회장은 "시니어 고객들을 더 각별하게 모시겠다는 마음을 담아, 50년 이상을 한자리에서 지켜온 하나은행 대전지점을 중장년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새 단장했다"며 "이곳을 대전을 대표하는 융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mine12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