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美 물류전시회 `MODEX 2024`서 첨단 물류기술 소개

이상현 2024. 3. 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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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미국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LA)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11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열린 물류전시회 'MODEX 2024'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케빈 콜먼 CJLA 최고경영자는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최고의 공급망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기업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CJ대한통운만의 차별화된 물류 역량과 첨단 시스템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라며 "고도화된 첨단 물류기술을 기반으로 운영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지속 성장하는 미국 시장에서 물류 사업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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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무어 CJ대한통운 미국법인 CJLA의 최고정보관리책임자가 'MODEX 2024'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선진화된 창고관리시스템 선택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미국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LA)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11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열린 물류전시회 'MODEX 2024'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개별 홍보관을 활용해 CJLA의 물류사업 현황과 함께 기업들이 고민하는 수송, 창고보관, 국제운송 등 복잡한 물류 과정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 냉장, 냉동 제품에 특화된 콜드체인(Cold Chain) 서비스에 대한 소개도 진행했다.

회사는 교육세션에 참가해 창고관리시스템(WMS)에 대한 발표도 진행했다. 연사로 나선 CJLA의 션 무어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는 "기술력, 기능성이 부족한 과거의 관리시스템을 계속 사용할 경우 향후 시스템 유지, 보수에 현재보다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기술 부채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회사는 지난 2018년 인수한 미국 현지물류 기업 'DSC Logistics'와 기존 미국법인 'CJ Logistics USA'를 합병해 통합법인 'CJ Logistics America'를 2020년 출범시킨바 있다.

케빈 콜먼 CJLA 최고경영자는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최고의 공급망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기업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CJ대한통운만의 차별화된 물류 역량과 첨단 시스템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라며 "고도화된 첨단 물류기술을 기반으로 운영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지속 성장하는 미국 시장에서 물류 사업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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