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감독 "허벅지 통증 이정후, 다음 주 중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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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허벅지 통증을 앓는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조금 더 휴식한 뒤 다음 주 중반에 그라운드로 돌아올 전망입니다.
MLB닷컴은 17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이정후의 훈련을 2∼3일 동안 제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날 "이정후가 다음 주 중반쯤에는 시범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복귀 시점도 예고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가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 시간을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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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허벅지 통증을 앓는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조금 더 휴식한 뒤 다음 주 중반에 그라운드로 돌아올 전망입니다.
MLB닷컴은 17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이정후의 훈련을 2∼3일 동안 제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날 "이정후가 다음 주 중반쯤에는 시범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복귀 시점도 예고했습니다.
이정후는 지난 14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1타수 1안타에 볼넷과 득점을 1개씩 기록하고 평소보다 이른 4회 타석 때 교체됐습니다.
당시 경기 뒤 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다리 뒤쪽에 약간 뻐근함을 느꼈다. 큰 문제는 아니다"라며 "15일에 경기도 없어 이정후를 더 뛰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가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 시간을 주기로 했습니다.
6년 1억1천300만 달러에 계약한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첫 해 시범경기에서 23타수 8타수(타율 0.348), 1홈런, 3타점, 1도루를 기록 중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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