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하준, 이대로 파혼 엔딩? [MK★TV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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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가 하준을 두고 떠났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50회에서 효심(유이 분)이 추련(남경읍 분)에게 간을 이식해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선순(윤미라 분)은 화가 치밀었다.
효심이 그렇게 떠난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보다 효심과 태호가 과연 행복한 재회를 이룰 수 있을지 최종회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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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가 하준을 두고 떠났다. 오늘(17일) 최종회를 앞둔 가운데 유이와 하준은 이대로 파혼으로 끝날지, 아니면 재회하는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50회에서 효심(유이 분)이 추련(남경읍 분)에게 간을 이식해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선순(윤미라 분)은 화가 치밀었다. “애미한테 상의도 없이 낼 모레 시집갈 여동생을 수술실에 넣냐”고 장남 효성(남성진 분)에게 쏟아냈던 그녀의 원망은 추련에게 이어졌다.
수술을 마친 효심에게 가족들은 모두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변호사 시험 때문에 그간의 집안 사정을 까마득히 몰랐던 효준(설정환 분)은 효심 앞에서 얼굴을 들 수조차 없었다. 병실에 모인 가족들은 모두 죄스러운 마음으로 효심의 쾌차를 응원했다. 조카 루비(이가연 분)는 “우리 사회에서 착한 사람은 은근히 무시 받고 이용당하지만, 그 가치를 폄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고모의 삶은 훨씬 가치 있고 존경받을만 하다”고 팩트 폭격을 시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효심은 가족들의 이런 마음이 전혀 달갑지도, 편하지도 않았다. 가족들이 모두 돌아간 밤, 그동안 꺼 놓았던 휴대폰을 켜니, 효심의 연락을 기다리는 태호(하준 분)가 보낸 애타는 문자 알림이 계속 울렸다. “화내도 욕해도 괜찮으니 연락달라”는 태호의 애절함에 눈물이 흘렀고, 수술 부위엔 통증이 밀려왔다. 효심은 자신의 배에 남겨진 커다란 수술 부위를 보자 더욱 서러워 하염없이 목놓아 울었다.
뒤늦게 효성으로부터 효심의 수술 소식을 전해들은 태호는 병원으로 미친듯이 달려갔다. 하지만 그곳에 효심은 없었다. 망연자실한 태호는 제주도로 향했다. 효심의 예전에 트레이닝 센터 동료에게 “시간이 되면 같이 제주도로 여행가자고 했다”며 이야기했던 펜션을 알려줬기 때문. 제주 바다를 멍하니 바라보던 효심은 자신을 찾아온 태호를 볼 면목이 없었다.
그런데 그날 밤, 효심은 무언가를 결심한 듯했다. 장문의 편지를 남기고 잠든 태호를 보며 눈물을 쏟더니, 가방을 싸들고 어디론가 떠난 것. 이어진 최종회 예고 영상엔 효심이 그렇게 사라진 지 1년이 지나고, 여전히 그녀를 기다리던 태호가 우연히 TV 프로그램에서 인터뷰를 하는 효심을 보고 정신없이 뛰어나가는 장면이 담겼다. 효심이 그렇게 떠난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보다 효심과 태호가 과연 행복한 재회를 이룰 수 있을지 최종회에 이목이 집중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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