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부 장관, 포항 어선 침몰에 "모든 자원 총동원해 구조·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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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7일 새벽 경북 포항시 구룡포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보고를 받고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 및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강 장관은 "인근 선박에 수색 지원을 요청하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3시53분께 경북 포항시 구룡포 동방 약 66해리 해상에서 연안자망어선 '동현호(9.77t)'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승선원 6명 중 1명을 구조하고, 해경 함정과 인근 어선 등이 사고 해역 주변을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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