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찮네'…후쿠시마 앞바다서 또 규모 5.4 지진

권영미 기자 2024. 3. 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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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6시17분께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했다고 교도통신이 일본 기상청을 인용해 보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후쿠시마현 앞바다였으며 진앙의 깊이는 약 50㎞였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후쿠시마현 해역에는 지진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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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일본 후쿠시마현에 위치한 도쿄전력의 제1 원자력발전소와 앞바다. 2023.08.23/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17일 오전 6시17분께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했다고 교도통신이 일본 기상청을 인용해 보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후쿠시마현 앞바다였으며 진앙의 깊이는 약 50㎞였다. 진도로는 4였고, 도호쿠와 간토 등에는 진도 1~3의 지진이 관측됐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2 원전에서는 이상이 확인되지 않았다. 도호쿠 신칸센은 일부 지역에서 지연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후쿠시마현 해역에는 지진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5일에도 이 해역에서는 규모 5.8 지진이 발생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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