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전고체배터리 분야 생산공장 신설…3천억원 투자 진행

윤관식 2024. 3. 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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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이수스페셜티케미컬과 전고체배터리 분야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과 류승호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고체배터리 핵심 원료인 '황화 리튬'을 생산할 기술력을 갖춘 정밀화학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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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구미시-이수스페셜티케미컬, MOU 체결
경상북도·구미시-이수스페셜티케미컬, 전고체배터리 분야 생산공장 신설 MOU 체결 [경상북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이수스페셜티케미컬과 전고체배터리 분야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과 류승호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고체배터리는 리튬 이온 전지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고체배터리 핵심 원료인 '황화 리튬'을 생산할 기술력을 갖춘 정밀화학 기업이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황화 리튬을 생산할 신규 공장을 구미산단 내에 건립할 계획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투자 부지를 신속 확보해 2025년부터 신규고용 100명 및 3천억원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신규 투자로 대한민국 이차전지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s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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