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6% 급락, 6만5000달러도 붕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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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한때 6만5000달러도 붕괴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약 30분 전 6만5000달러가 붕괴한 6만4801달러까지 밀렸다.
비트코인 6만5000달러가 붕괴한 것은 지난 6일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이 약 두 시간 전 6만6000달러가 붕괴한 이후 6만5000달러마저 붕괴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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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한때 6만5000달러도 붕괴했다.
17일 오전 8시 4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85% 급락한 6만559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약 30분 전 6만5000달러가 붕괴한 6만4801달러까지 밀렸다. 비트코인 6만5000달러가 붕괴한 것은 지난 6일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이 약 두 시간 전 6만6000달러가 붕괴한 이후 6만5000달러마저 붕괴한 것.
비트코인은 지난 14일 사상 최고치인 7만3750달러를 찍은 이후 15일부터 급락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지표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해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대폭 후퇴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등 여러 가지 하락 요인이 나오고 있으나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나오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일각에서는 5만8000달러대까지 밀릴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디지털 자산 분석 업체 '스위스블록'은 지난주 보고서를 내고 "무슨 자산이든지 냉각기가 있기 마련"이라며 "비트코인도 예외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 업체는 지난 1월 이후 비트코인은 쉼 없이 랠리를 해 왔다며 이제 냉각기를 맞을 때도 됐다고 분석했다.
이 회사는 기술적 차트 분석 결과, 비트코인이 20% 정도 조정을 받아 5만8000달러 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다시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감기 등 호재가 만발하기 때문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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