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파죽지세 900만 돌파…천만까지 한걸음 남았다[박스S]

김현록 기자 2024. 3. 1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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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가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장재현 감독의 '파묘'는 16일 하루 34만4955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이로써 '파묘'는 개봉 24일차에 9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시에 '파묘'는 이번 기록으로 흥행에 성공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관객수 866만6208명을 가뿐히 뛰어넘으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작 25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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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 16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 제공|쇼박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파묘'가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장재현 감독의 '파묘'는 16일 하루 34만4955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은 901만3231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파묘'는 개봉 24일차에 9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2023년 최고의 흥행영화 '서울의 봄'보다 3일 빠른 수치로, 2024년 첫 천만영화 달성이 멀지 않았음을 시사하고 있다. 동시에 '파묘'는 이번 기록으로 흥행에 성공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관객수 866만6208명을 가뿐히 뛰어넘으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작 25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파묘'의 배우들이 직접 참여한 감사 인증 사진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900만 인증사진은 배우들의 사진을 합쳐 숫자 9를 만들어 내 영화 속에서 보여줬던 완벽한 호흡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관객수 천만영화 달성까지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 다방면에서 화제의 중심에 우뚝 서고 있는 '파묘'의 최종 스코어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 '파묘' 900만 돌파 인증샷. 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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