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락세 지속, 6만6000달러도 붕괴돼(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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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하락세를 지속하며 6만6000달러도 붕괴됐다.
17일 오전 7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29% 하락한 6만599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7만46달러, 최저 6만5992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기술적 차트 분석 결과, 비트코인이 20% 정도 조정을 받아 5만8000달러 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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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지속하며 6만6000달러도 붕괴됐다.
17일 오전 7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29% 하락한 6만599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6만6000달러대가 붕괴된 것. 이는 3월 7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7만46달러, 최저 6만5992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5일부터 급락하고 있다. 지난 14일 사상 최고치인 7만3750달러를 찍은 이후로 급락하고 있는 것.
인플레이션 지표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해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대폭 후퇴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등 여러 가지 하락 요인이 나오고 있으나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나오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일각에서는 5만8000달러대까지 밀릴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디지털 자산 분석 업체 '스위스블록'은 지난주 보고서를 내고 "무슨 자산이든지 냉각기가 있기 마련"이라며 "비트코인도 예외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 업체는 지난 1월 이후 비트코인은 쉼 없이 랠리를 해 왔다며 이제 냉각기를 맞을 때도 됐다고 분석했다.
이 회사는 기술적 차트 분석 결과, 비트코인이 20% 정도 조정을 받아 5만8000달러 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다시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감기 등 호재가 만발하기 때문이다.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당분간 하락하겠지만 바닥을 다진 뒤 다시 상승할 것이란 얘기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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