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주우재 옷 대방출에 흥분..“왜 이렇게 브랜드 따져요” (‘놀면 뭐하니’)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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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주우재가 가져온 안 입는 옷들을 보고 욕심을 드러냈다.
주우재가 택도 떼지 않은 새 옷 한 보따리를 꺼내놓자 멤버들은 서로 자신이 가져가겠다며 육탄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재석은 주우재의 옷을 보며 다채로운 브랜드에 향연에 모두 다 자신이 좋아하는 옷이라며 흥분했고, 멤버들은 "이렇게 욕심이 많았냐. 왜 이렇게 브랜드를 따지냐"고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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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주우재가 가져온 안 입는 옷들을 보고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쓰저씨' 김석훈이 재출연해 멤버들과 고향 후암동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석훈은 “후암동이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내가 시간날 때 살던 곳도 가보고 초등학교도 가보고 한다. 멤버들과 같이 가보면 어떨까 했다”며 멤버들에게 후암동 투어를 제안했다.
이에 김석훈은 자신이 즐겨가는 중국집에서 멤버들과 아침을 먹은 후 본격적인 후암동 둘러보기에 나섰다. 그는 자기가 살았던 옛집을 비롯해 부자 친구 집, 자신이 다녔던 학교, 골목 등을 돌아보며 다양한 옛 추억 이야기를 쏟아냈다.
투어를 마친 후 카페로 자리를 옮긴 멤버들은 김석훈의 제안으로 안 입는 옷 교환에 나섰다. 김석훈은 “전에 출연했을 때 경매도 하고 남대문시장에 가면서 과소비 이런 얘기가 있지 않았나. 이번에 뭘하면 좋을까 하다가 소비를 했으니 팔아보자 싶었다”며 “연예인 생활을 하다보면 옷 협찬이 많지 않나. 아나바다 안입는 옷 가져와서 교환도 하고 기증도 하고 해보자 아이디어를 냈다”고 밝혔다.
미리 제작진에게 전달 받은 멤버들은 자신이 가져온 옷가지들을 꺼냈고, 특히 멤버들은 모델인 주우재의 옷에 주목했다. 주우재가 택도 떼지 않은 새 옷 한 보따리를 꺼내놓자 멤버들은 서로 자신이 가져가겠다며 육탄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멤버들은 “기가 막힌게 많다. 아무거나 입어도 기본 이상이다”라고 옷 구경에 빠졌다. 김석훈 역시 주우재의 옷들을 입어보며 “이거 내거다”라며 “여기 와서 이렇게 얻어간다”고 기뻐했다.
유재석은 주우재의 옷을 보며 다채로운 브랜드에 향연에 모두 다 자신이 좋아하는 옷이라며 흥분했고, 멤버들은 “이렇게 욕심이 많았냐. 왜 이렇게 브랜드를 따지냐”고 폭소케 했다.
또한 유재석은 주우재가 소개한 바람막이를 보고 아들 지호에게 가져다 주겠다며 “지호가 요즘 이런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옷을 챙기는가 하면 박진주가 가져온 노란색 크롭 니트를 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색이라며 직접 착용하고 나와 폭소케 했다.
이외에도 중고의류 나눔, 수집이 취미인 코미디언 임우일이 중고 의류 전문가로 등장해 주우재가 가져온 옷을 입어보며 다양한 종류의 옷을 챙겼다. 그는 “사이즈가 다 딱 맞는다. 옷발이 좋다. 2년치 봄옷이 다 됐다. 버릴게 하나도 없다. 오늘이 최고 퀄리티다”라고 만족스러워 했다. 이후 남은 옷은 의류 전문 업체가 수거해 뜻깊은 거래를 마무리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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