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빈 두 얼굴, ♥곽동연 몰래 술 마시고 “자기가 다 마셔” (눈물의 여왕)[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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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빈이 남편 곽동연 몰래 술을 마시며 두 얼굴을 보였다.
3월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3회(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에서 천다혜(이주빈 분)는 술을 못 마시는 척 남편 홍수철(곽동연 분)을 속였다.
이어 홍수철이 "한 잔 할래?"라며 술을 권하자 천다혜는 거부했고 홍수철은 "하긴. 맥주도 써서 못 마시는 당신인데"라며 홀로 술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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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빈이 남편 곽동연 몰래 술을 마시며 두 얼굴을 보였다.
3월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3회(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에서 천다혜(이주빈 분)는 술을 못 마시는 척 남편 홍수철(곽동연 분)을 속였다.
홍수철은 윤은성(박성훈 분)에 대해 “굴곡진 삶을 살았던 것 같은데 사람이 너무 블링블링하다”고 의심했고, 아내 천다혜는 “굴곡 메우려고 노력 많이 했겠죠. 그리고 사람 겉만 보고 아냐.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르는 거다”고 답했다.
홍수철은 “자기 미국에서 나고 자란 것 맞냐. 한국말을 나보다 더 잘 알고 사자성어, 속담도 잘 안다”고 감탄했고 천다혜는 “우리 아버지가 집에서 영어 못 쓰게 하셨다. 한국 책만 읽히시고”라고 대답했다. 홍수철은 “역시 장인어른, 아이비리그 대학교수님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고 거듭 감탄했다.
이어 홍수철이 “한 잔 할래?”라며 술을 권하자 천다혜는 거부했고 홍수철은 “하긴. 맥주도 써서 못 마시는 당신인데”라며 홀로 술을 마셨다. 천다혜는 “같이 술 마시는 재미 못 줘서 늘 미안한 것 알죠?”라고 말했지만 뒤이어 홍수철이 화장실에 가자 홀로 양주를 원샷하며 “진짜 말 많네”라고 혼잣말했다.
화장실에서 돌아온 홍수철이 “왜 술이 없지?”라며 당황하자 천다혜는 “자기가 다 마셔놓고. 벌써 취했냐. 귀여워. 우리 얼른 자요”라고 애교로 무마했다. 홍수철은 “내가 다 먹었나?”라며 천다혜의 두 얼굴에 홀딱 넘어가는 모습으로 천다혜의 실체에 관심을 모았다. (사진=tvN ‘눈물의 여왕’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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