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담 “♥아내 쌍둥이 시험관, 임신 출산 3년간 외출 못 해” (동치미)[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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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담이 육아 스트레스를 털어놨다.
이날 류담은 "결혼하고 얼마 안 있어 와이프가 시험관 아기를 준비했다. 임신, 출산, 육아까지 거의 3년 동안 제가 외출을 안 했다. 저희는 쌍둥이다. 시험관 때도 제가 옆에서 밥이고 뭐고 다 해주고. 임신했을 때는 쌍둥이 배가 커 집에 있어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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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담이 육아 스트레스를 털어놨다.
3월 1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개그맨 류담이 출연했다.
이날 류담은 “결혼하고 얼마 안 있어 와이프가 시험관 아기를 준비했다. 임신, 출산, 육아까지 거의 3년 동안 제가 외출을 안 했다. 저희는 쌍둥이다. 시험관 때도 제가 옆에서 밥이고 뭐고 다 해주고. 임신했을 때는 쌍둥이 배가 커 집에 있어야 했다”고 말했다.
류담은 “친구들과 약속이 한 번도 없어 지금까지 스트레스가. 매일 간당간당 있는 거다. 저도 와이프도. 오늘 아침에도 그러고 왔다. 매일 간당간당한데 와이프가 정리 정돈이 약하다. 저는 깨끗하게 잘하는 스타일”이라고도 말했다.
류담은 “거기다 육아관도 좀 다르다. 저는 애들이 20개월인데 개월 수에 맞는 책이나 용품이 있다. 와이프는 그걸 미리 산다. 기저귀, 물티슈 쟁여둔다. 그 정리를 제가 한다. 어지럽혀 있으면 와이프는 안 힘든데 제가 힘들어서 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류담은 “저녁에 유일한 낙이 애들 재워놓고 맥주 한 잔 하는 거다. 제가 그 날 있었던 일을 다 떠들면 와이프가 가만히 듣는다. 혼자 원맨쇼처럼 끝낸다. 오히려 저를 다룰 줄 아는 것 같기도 하고. 반대 성향이라. 같이 이랬으면 싸움이 됐을 텐데. 아무 말도 안 하면 답답하긴 하다”고 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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