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한동훈 원톱' 선대위 오늘 첫 회의…"격전지 선거전략 논의"

박기현 기자 2024. 3. 1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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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7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원톱'으로 내세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4·10 총선 격전지 선거전략을 논의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장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대위가 사실상 출범하는 자리로 수도권을 비롯한 격전지 선거 전략이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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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안철수·원희룡·윤재옥 모두 참석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오전 경기 오산시 오색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3.1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국민의힘이 17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원톱'으로 내세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4·10 총선 격전지 선거전략을 논의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장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총괄선대위원장인 한 위원장을 비롯해 나경원·안철수·원희룡·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대위가 사실상 출범하는 자리로 수도권을 비롯한 격전지 선거 전략이 논의될 전망이다.

윤 원내대표는 "17일 처음으로 선거대책위원회 회의가 있다. 수도권을 비롯해서 우리 당이 어려운 지역에서 어떻게 선거 캠페인을 할 것인지 회의할 것"이라고 했다.

한 총괄선대위원장은 전날 경기 오산 오색시장에서 "내일(17일)부터 선거 대책본부를 사실상 출범한다"며 "절실한 마음으로 반드시 총선에서 여러분을 위해 승리하겠다"고 연설했다.

중앙선대위는 오는 19일 발대식을 통해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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