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스페이스X, 미국 정부와 2조 원대 스파이 위성 사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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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 5명을 통해 이런 내용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소식통은 스페이스X가 미 정보기관인 국가정찰국(NRO)과 2021년 18억 달러(약 2조 3천976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스페이스X의 군사용 위성 서비스 '스타실드(Starshield)' 사업부에서 해당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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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정부기관과 2조 원대의 비밀 계약을 체결하고 스파이(정찰용)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16일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 5명을 통해 이런 내용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소식통은 스페이스X가 미 정보기관인 국가정찰국(NRO)과 2021년 18억 달러(약 2조 3천976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스페이스X의 군사용 위성 서비스 '스타실드(Starshield)' 사업부에서 해당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지난달 자체 입수한 문건을 근거로 스페이스X가 2021년 미 정부와 18억 달러 규모의 기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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