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번째 코-메인…관심을 즐기는 차세대 강자 [인터뷰③]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엔터프라이즈에서는 한국시간 3월17일 오전 5시부터 UFC 파이트 나이트 239가 열린다. 브라이언 배틀(30)과 앙주 루사(30·DR콩고/스위스)의 웰터급(-77㎏) 5분×3라운드 매치업이 코-메인이벤트다.
코-메인이벤트는 메인이벤트 다음으로 중요하다. 높은 위상에는 책임이 따른다. 두 경기 출전선수 4명은 대회 흥행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아 다양한 홍보를 경기 준비와 함께해야 한다.
브라이언 배틀(미국)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The Ultimate Fighter 시즌24 미들급(-84㎏) 토너먼트 우승으로 입성한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에서 5승1패다. 방송에서 얻은 인기 때문에라도 2승1패 외국인선수 앙주 루사보다 대회를 더 알려야 할 수밖에 없다.

브라이언 배틀은 MK스포츠와 사전 화상 인터뷰에서 “옥타곤에서 거둔 성과로 배정받은 이번이 진정한 코-메인이벤트다. 훨씬 주목받다 보니 미디어 일정도 더 소화하고 있다”며 932일(2년6개월18일) 만에 UFC 출전 대회에서 2번째로 중요한 경기를 치르는 소감을 밝혔다.
‘옥타곤’은 UFC 경기장이다. UFC on ESPN 30이 TUF 시즌24 피날레를 포함하지 않았다면, 아직 정식 계약을 맺지 않은 브라이언 배틀이 코-메인이벤트를 장식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벌써 UFC 7번째 경기에 나서는 지금은 파이터로서 한층 진지한 기대를 받고 있다.

상대를 분석하고 어떻게 이기면 될지 계획하는, 승리만 추구하는 파이터이기보다는 기자회견 참석이나 미국 기자 응대는 당연하고 글로벌 스포츠 UFC를 중계하는 수많은 나라 언론의 취재 요청을 최대한 받아줘야 하는 코-메인이벤트 참가자로서 의무를 즐긴다는 얘기다.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직업이 따로 있었다. TUF 시즌24 전에는 목수로 생계를 유지했다. 브라이언 배틀은 “UFC 코-메인이벤트 파이터로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면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에 동기부여가 된다. 난 여전히 성공에 굶주려 있다. 계속 전진하고 최대한 발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브라이언 배틀은 ▲2017년 헤비급(-120㎏) ▲2018년 라이트헤비급(-93㎏) ▲TUF 우승한 미들급을 거쳐 ▲2022년 웰터급으로 내려왔다. UFC 6경기 경험에 비해 웰터급 평판이 애매할 만하다.
앙주 루사는 웰터급 10년차 선수다. 브라이언 배틀은 “굉장히 빠른 테크니션이다. 턱이 강해 내구성이 좋고 폭발력까지 겸비했다”며 상대의 운동능력 우위를 경계했다. UFC에선 판정으로만 이겼지만, 종합격투기 KO승률이 50%(5/10)로 파워 역시 있다.

브라이언 배틀은 “앙주 루사를 판정 승부 전에 꺾은 첫 파이터가 되고 싶다. 제압하기 힘든 상대인만큼 옥타곤에서 어떻게 무너뜨릴지 (내 마음속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말했다.
“앙주 루사는 쉽게 지는 선수가 아닙니다. 그래서 경기가 더욱더 기다려집니다. 빨리 케이지(종합격투기 경기장)에 들어가 UFC 파이트 나이트 239 관중과 시청자를 위한 재밌는 경기를 펼치고 싶습니다.” - 브라이언 배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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