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얼마나 고가 샴푸 쓰길래 "매일은 못 감아" ('채정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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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정안이 고가의 샴푸를 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채정안이 추천한 샴푸는 200ml라는 소량에 14만 6천 원에 판매되는 고가제품이었다.
채정안은 데일리 케어용 샴푸와 고가 샴푸를 가리키며 "바쁘면 둘을 섞어라. 나도 (고가 샴푸만) 보고 있다가 현명한 소비 패턴을 깨달은 거다. (고가 샴푸) 다 쓸 때 되면 나도 마음이 가난해진다"고 인간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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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배우 채정안이 고가의 샴푸를 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채정안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천만 탈모인을 구원할 전설의 콘텐츠의 귀환ㅣ채정안의 채애탬'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채정안이 추천한 샴푸는 200ml라는 소량에 14만 6천 원에 판매되는 고가제품이었다. 이를 안 제작진은 “매일 쓰기엔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다”고 솔직하게 반응했다.
그러자 채정안은 “나도 사실은 이걸 몇 통째 쓰다가 그 생각을 했다”며 “이걸 매일 쓸 필요가 없다는 걸 얼마 전에 (알고) 똑똑해졌다”고 알렸다.
이 샴푸를 어떻게 알게 되었냐는 제작진 질문에 채정안은 모델 겸 방송인인 이현이를 언급하며 "초민감 두피라서 몇 년간 샴푸를 하지 않고 물로만 머리를 감다가 이 샴푸에 정착했다고 하더라"고 대답했다.
그는 “오랜만에 머리를 감거나 대차게 감거나 (할 때만 쓴다)”며 데일리 케어용 샴푸는 따로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 케어용 샴푸는 매일 촬영이 있거나 운동을 한 뒤 찝찝할 때 가볍게 쓴다고.
채정안은 데일리 케어용 샴푸와 고가 샴푸를 가리키며 "바쁘면 둘을 섞어라. 나도 (고가 샴푸만) 보고 있다가 현명한 소비 패턴을 깨달은 거다. (고가 샴푸) 다 쓸 때 되면 나도 마음이 가난해진다"고 인간미를 보였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채정안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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