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우크라, 드론 공격으로 흑해 곡물 수출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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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해군이 드론 공격으로 흑해에서 러시아 함대를 수백 킬로미터 밀어내면서 전쟁으로 막혔던 곡물 수출로를 다시 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습니다.
영국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해 마지막 4개월 동안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흑해 함대의 5분의 1을 파괴했습니다.
이에 따라 흑해 대부분에 러시아 해군이 거의 접근하지 못하게 돼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를 통한 곡물 수출이 전쟁 이전에 가까운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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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해군이 드론 공격으로 흑해에서 러시아 함대를 수백 킬로미터 밀어내면서 전쟁으로 막혔던 곡물 수출로를 다시 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해군은 지난해 8월부터 드론과 순항미사일로 러시아 군함을 잇따라 침몰시키고 있습니다.
영국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해 마지막 4개월 동안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흑해 함대의 5분의 1을 파괴했습니다.
이에 따라 흑해 대부분에 러시아 해군이 거의 접근하지 못하게 돼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를 통한 곡물 수출이 전쟁 이전에 가까운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은 지난해 9월 200만 톤에서 같은 해 12월 500만 톤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증가세가 유지된다면 올해 경제성장률은 1.2%포인트 높아질 것이라고 우크라이나 경제부 장관은 내다봤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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